Day 027
시간에 대해 강조해서 말하기 / 책 112p
Are you drinking coffee at this hour?
Model examples 질문 & 답변
I'd like to have it delivered by tomorrow. Is it possible at this hour? 에서 두 번째 문장에서 '주문' 한다는 내용이 없는데도 지금 주문 가능할까요? 라고 의미 전달이 되나요?
내일까지 받고 싶은데, 지금 이 시간에 가능할까요? 라는 해석인데,, 제가 질문을 듣는다면 뭐가 가능한지 물어볼 것 같기도 하거든요.
possible 뒤에 to order 가 와야 될거 같은데 어떤까요? 상황에 따라서는 없어도 될 수 있는 맥락일 수도 있지만 필사하면서 보니 to order를 너무 넣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바로 이 부분이 구어영어는 논리적이지 않다는 점과 맞닿아 있는 지점이에요. 말씀하신 것 처럼 possible to order 라고 하는 것이 더 명확하고 논리적인 건 맞지만 real life 대화에서는 ‘대충’ 이야기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말 역시 ‘정직하고 논리적인 표현방식’ 은 문어체에서 ‘대충, 문법에 어긋나게, 과감한 생략’ 을 하는 것이 구어체의 특징이겠어요.
따라서 to order 를 넣어서 이야기 하는 원어민 보다 안 넣고 하는 원어민이 절대다수입니다^^
Who could possibly be knocking on our door at this hour? 중에 Knock 의 의미 범위를 알고싶어요.
사실 요즘은 문을 두드리는 것보다 벨을 누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knock은 실제 두드리는 것만 해당하나요?? 아님 벨을 눌러서 누군가 방문한다는 의미까지도 포함해서 말할 수 있나요? 시대가 변하면서 knock의 의미가 혹시 변해서 더 넓은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는 대목이긴 합니다.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가장 relavant (적절한) 하게 들릴 겁니다. Who could possibly be calling (texting) me at this hour?
Knock on the door 도 드물지만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 여겨지며, 그게 아니라면 Who could possibly be ringing the bell at this hour? 라고도 할 수 는 있겠습니다.
표현자체는 다 맞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이 시대에 이 표현이 적절한가? 하는 측면에서 보자면 빈도가 그렇게 많지는 않겠네요
Small Talk 질문 & 답변
Why aren't there any cafes open 7 a.m.? 질문에서 저는 opened라고 썼습니다. 5형식인 듯 해서요. 그냥 open이라고 쓰면 동사 원형인 것인가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이 때의 open 은 ‘형용사’ 로 사용된 것이에요 (문을 연; 영업을 하는). 이런 경우의 open 은 ‘후치수식’ 즉, 수식 받는 말의 뒤에 위치한 경우입니다. Open 의 동사원형으로 사용된 사례는 What time do they open? 과 같은 경우이고요. Open을 과거형으로 쓰게 되면 The store opened in May 와 같이 '5월에 오픈을 했다'고 할 때이며, 제시하신 opend(과거분사) 의 형태로 쓸 경우 어떠한 사물이 ‘개봉된; 열린’ 이라고 하는 경우에 국한되어 사용된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Why aren’t there any café open at 7 a.m.? 이라는 문장에서 open이 형용사라면 café 앞에 써도 되는데 왜 굳이 뒤에서 쓰여진 건지 궁금합니다.
Why aren’t there any café open at 7 a.m.? 이라는 문장에서 open이 café를 뒤에서 수식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렇게 뒤에서 앞에 명사를 수식하는 것에 제가 익숙하지가 않은데 이 때의 open은 형용사 인가요? 아니면 동사인가요?
혹시 동사라면 which is 같은 것이 앞에 생략이 된 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럼 그때는 자동사 open은 아닌거고.. 해서 너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open이 형용사라면 café 앞에 써도 되는데 왜 굳이 뒤에서 쓰여진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때는 말씀하신 대로 which is 가 생략된 형태라고 보는 것이 맞아요^^
Why aren’t there any café (which is) open at 7 am? 그리고 이 때의 open 은 형용사 맞아요. Open 을 café 앞에 쓰면 정말 어색해요 ㅠ 왜냐면 “아침 7시에 열려있는” 카페라는 말을 해야 하는데 Why aren’t there any open café at 7 am? 은 성립 자체가 안되는 표현법이에요.
중요한 것은 ‘아침 7시에 문이 열려있는’ 이 하나의 덩어리로 가야하기 때문에 본문만 가능한 옵션이에요^^
small talk에서 this afternoon, this morning, to night 같은 경우 이 자체가 부사로서의 역할을 해서 전치사가 필요없다고 하셨는데 small talk 1번에 sorry to bother you with a question at this hour 에서 at this hour 아니고 그냥 this hour로 써도 되지 않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this afternoon,' 'this morning,' 'tonight' 같은 표현은 전치사 없이도 부사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this hour'는 조금 다릅니다.
"Sorry to bother you at this hour"에서 'at'이라는 전치사가 필요한 이유는 'this hour'가 특정한 시간, 즉 정해진 시간대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at'은 이렇게 특정한 시간을 말할 때 자주 쓰입니다. 예를 들어 'at 7 o'clock,' 'at midnight'처럼요.
그래서 'this hour' 앞에 'at'을 붙이는 것이 맞고, 그냥 'this hour'로 쓰면 문법적으로 어색해집니다.
쉽게 말해, 'this hour'는 특정 시간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at'을 붙여야 자연스럽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Why aren't there any cafes open at 7a.m? 이 문장에서 open이 cafes를 꾸며준다고 설명 하셨는데, open이라는 동사원형이 아닌 opend 형태가 와야되는게 아닌가요?
답변
Why aren't there any cafes open at 7a.m? 이 문장에서 open 은 동사 원형이 아닌 보어 역할을 하는 형용사 (any cafes 를 수식하는) 입니다.
이 문장 구조를 분석하자면 이렇습니다:
의문사 (Why) + be 동사 (aren't) + 가주어 (there) + 진짜 주어 (any cafes) + 보어 [형용사구] (open at 7a.m.)?
즉, open at 7a.m. 은 '7시에 문이 열려 있는 상태' 를 의미하며, 주어 any cafes 를 수식하는 후치 수식어인 셈이죠.
참고로, opened 이런 식으로 과거분사로 쓰이는 것 역시 말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Why aren’t there any cafes opened at 7 a.m.? = 아침 7시에 '개업'한 카페가 왜 없지?
이런 식으로요.
이는, opened 가 수동적 의미로 '누군가가 문을 연' (즉, 특정한 시점에 개업한) 의미로 보통 쓰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open 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하면 '영업 중인' 상태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고요.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Cases in Point 질문 & 답변
I'm willing to pay the necessary costs 에서 pay 뒤에 for 를 써도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아래 질문 드립니다.
I'm willing to pay the necessary costs 에서 pay 뒤에 for 를 써도 되는지요?
26회차 model examples의 5번에서는 Feel free to pick what you want, and I'll pay for it 으로 해서 Pay 뒤에 for를 붙였는데 pay가 자동사, 타동사로 모두 사용이 가능한 건가요?
너무 쉬운 질문 같은데 헷갈려서요 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시면 될거에요.
Pay 금액, 돈 (I paid 얼마) Pay 금액, 돈 for 물건, 서비스 (I paid 얼마 for something)
Pay for 물건, 서비스, 행위 (I paid for their trip) 이를 위의 예문에 대입하면 pay the costs 는 pay + 돈 Pay for it 에서의 it 은 물건 이 되는 거지요.
얼마 전에도 저희 학생 한 분이 I wish I could pay for the whole trip 이라는 문장으로 영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상황을 설명해드리면 부모님 여행 경비를 자기가 전부 내드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의 context 였답니다.
이제 조금 이해되시죠?^^
if not, does next week work for you 대신 How does next week sound? 써도 되나요?
선생님께서 동등한 느낌도 준다고 하셨는데, 여긴 부탁의 느낌이라 헷갈리네요.
Is it okay with next week? 선생님께서 이 문장은 약간의 저자세 느낌도 난다고 하셨는데 여기선 부탁 미안함도 있으니 써도 자연스러울까요?
답변
How does next week sound? 가 반드시 동등한 관계이거나, 떠볼 때만 쓰는 것은 아니에요. 말의 톤이나 대화의 분위기 등에 따라 그런 경우가 많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의 문맥에서는 how does next week sound 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Is it okay with you? 도 가능해요. 다만, 굉장히 casual 하게 들리오니 격의없는 사이에서 쓰시고 work email 이나 그런 상황에서는 위의 두 표현이 우선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I'm willin it turns out I’m going to be busy / turns out 대신에, found out /seems (like) 가능할까요? 또, be going to be 대신, will be busy / would be busy /maybe busy 가능할까요?
답변
turn out 은 예상과는 달리 이렇게 될 것이다 Find out 은 단순히 어떠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Seems like 는 정황, 상황적 판단으로 이럴 것 같다. 셋 다 가능하며 뉘앙스가 다릅니다.
Be going to 는 확실한 근거가 있는 추측, will be 는 조금은 막연한 추측, would be 는 어 때 어색하며, maybe 는 띄워서 may be 라고 쓰는 것이 문법적으로 맞을 수도 있으나 이렇게 쓰는 원어민은 없어요.
일전에 네이티브 들과 이와 관련된 이유를 물으니 maybe 는 한단어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may be 도 쓸 경우 혼동만 가중되어서 시간이 흐르면서 거의 쓰지 않는 구문이 되었다고 합니다.
I was thinking of ~ 하고 I'm planning on ~ 둘다 ~할까해라는 의미를 가지고있는거같은데 뉘앙스 차이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답변
I was thinking of 와 I was planning to 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셨던 것 같네요.
I was thinking of ~ (막연한 아이디어, 고려 중이었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단순한 가능성을 표현
상대방의 의견을 떠보거나, 결정을 내리기 전 고민하는 상황에서 사용
예: I was thinking of picking up the table tomorrow, but I’m not sure yet.
(내일 탁자를 가지러 갈까 생각 중인데, 아직 확실하지 않아.)
→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고민하는 중이라는 점이 강조됨
I was planning on ~ (구체적인 계획, 이미 결정된 일정이 있었음)
이미 계획을 세웠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변경 가능성이 있음
본인의 확정된 계획을 설명할 때 사용
예: I was planning on picking up the table tomorrow, but it turns out I’m going to be busy.
(내일 탁자를 가지러 가려고 했는데, 바쁠 것 같아.)
→ 이미 픽업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일정이 변경될
기타 질문 & 답변
was going to / was planning on / was supposed to 이들의 의미 차이가 있는 것인지, 셋 중 무엇을 쓴다고 해도 괜찮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Be going to 는 거의 95프로 이상 결정이 된 느낌입니다. Be planning on 은 계획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할 확률이 엄청 높은 느낌은 아니며, ~할 생각이다, 계획이다 정도입니다. Be supposed to 는 의지와 계획의 느낌보다는 정해진 스케줄을 공유하는 느낌입니다.
I am going to pick up the table tomorrow (거의 확정)
I am planning on picking up the table tomorrow (생각이다, 하지만 다른 일이 생기면 못갈 가능성도 높아요)
I am supposed to pick up the table tomorrow (이미 가구점 사장님과 약속이 되어 있으며 이런 일정을 주변인에게 말하는 느낌)
질문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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