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13
동사 sound를 이용해 생각이나 의견 묻기 / 책 68p
How does 2:30 sound?
Model examples 질문 & 답변
Day 13-2 small talk 에서 We're out of clams. 와Day 28-1 model examples 에서 We just ran out. '조개가 다 떨어졌어요'와 '다 떨어졌다' 모두다 다 떨어졌다라는 의미인데 사용된... be out of 과 run(ran) out 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두 표현 모두 “다 떨어지다 / 없다”라는 뜻이 있지만, 뉘앙스와 쓰임새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be out of ~
어떤 물건이 이미 다 떨어져서 없는 상태입니다. 상태(state)를 강조할 때 많이 씁니다.
I’m afraid we’re out of clams. (지금 조개가 전혀 없어요. (상태 설명)) “이미 없다”는 현재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추가 예문:
We are out of milk, so I’ll buy some later.
The store is out of tickets for the concert.
The printer is out of paper. (지금 종이가 없음 → 상태)
run out (of) ~ • 쓰다보니 점점 줄어들어서 결국 다 떨어졌다는 동작(action)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어떤 것을 쓰거나 사용하다가 결국 없어졌다는 흐름을 말할 때 자주 씁니다.
We just ran out. (방금 전에 다 써버려서 없어졌어. (행동/과정)) “조금 전까지 있었는데 쓰다가 다 써버렸다”는 뉘앙스입니다.
추가 예문:
We ran out of gas on the highway.
Hurry up! Time is running out. _ The printer ran out of paper while I was printing. (인쇄하는 도중에 종이가 다 떨어졌음 → 과정)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복습을 하면서 '오늘 저녁에는 인도 음식 멀을까 싶은데' “I was thinking about having indian food tonight” 이 부분을 "I was thinking of Indian food for diner" 이렇게 써봤습니다. 이렇게 써도 의미 변화는 없는건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의미는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Think about 이 좀 더 serious 하게 들리고 think of 가 상대적으로 가볍게, 약하게 들리는 차이 정도에요^^
개인적으로는 I was thinking of 를 굉장히 즐겨 씁니다^^
I thought maybe we could meet on Zoom next week. I thought maybe we could 대신해서 I was thinking of 사용해도 될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 _)
I thought maybe we could meet on Zoom next week. I thought maybe we could 대신해서 I was thinking of 사용해도 될까요?
I was thinking of meeting on Zoom next week. I was thinking of 는 고민,생각 표현이고 I thought maybe we could는 상태방에게 선택지를 주는 느낌이라고 강의에서 보았습니다.
I was thinking of meeting on Zoom next week. 표현으로 하면 내 생각만 표현하고 상태방에게는 선택지를 안주는게 되는건가요?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건지 알고 싶어요.
답변
네, 이 두 표현의 경우 정말 섬세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었는데 질문 잘 주셨습니다.
I was thinking of : 때에 따라서는 그냥 혼자 하는 말 같이 들리거나 상대의 의사를 많이 존중하거나 하는 느낌으로 이 문장 뒤에는 ‘괜찮으세요?’ 정도의 말이 자주 나옵니다.
물론 둘 간의 대화에서 이 말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상대에게 ‘답 (대답)’ 을 요구하는 느낌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답을 요구하는지 안 하는지는 문맥에서 결정 됩니다.
이에 반해 I thought (I was thinking) maybe we could 의 경우 단순 I was thinking 에 비해 좀 더 ‘자기 생각, 주장, 계획이 강하게 들리며 나는 이게 좋을 것 같은데, 너는 괜찮아?’ 정도의 느낌입니다.
다음 두 상황의 비교해 볼게요.
(1) 다음주에 줌으로 뵐까 싶은데 괜찮으세요? 네. 괜찮을 듯해요. A: I was thinking of meeting on Zoom next week. Does that work for you? B: Yeah, that should be okay.
(2) 다음 주는 줌으로 만났으면 하는데. 안 될 것 같아요. A: I was thinking maybe we could meet on Zoom next week. B: I don’t think that’s gonna work. I’ll be staying with my grandma in the country and she doesn’t have internet.
I was thinking of / I was thinking about 차이
13강 model examples 에서 예문2와 5가 느낌이 비슷한데 2는about 을 쓰고 5는 of를 쓴 이유가 궁금해요 둘중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는지 아니면 어감 차이가 있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Think of 가 상대적으로 좀 더 약하게, 조심스럽게 들리고 think about 이 좀 더 강하게, 결심을 한 듯, 그리고 serious 하게 들립니다.
다만, 이 둘 간의 어감 차이가 크게 느껴지거나 그런 건 아니며, 다수의 원어민들도 이를 생각하며, 인지하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약간의 어감과 뉘앙스 차이가 있으며 여러 예문을 준비해 보았으니, 찬찬히 보면서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I'm thinking about quitting social media for good. I'm constantly comparing myself to others, and that's not healthy. (진지하게 고민하는 느낌; 심각하게 들림)
We got a call from the Shanghai office. They said they were thinking about pulling out. (철수를 진지하게 고민 중)
I was thinking of just ordering my favorite pasta, but maybe I should go for one of their new dishes... (~~시킬까 싶었는데… 마음이 바뀌는 느낌) I
was thinking of Mongolia for my next trip, but I decided against it after hearing about John's experience. (이 역시 마음이 바뀜)
I haven't thought of it yet. - I haven't spent any time thinking about it. It's not a big deal.
I was thinking of 와 I was thinking that we could 주어 동사 가 사용되는 상황과 I thought maybe we could 을 사용하는 상황이 약간 혼동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에 항상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도 너무 좋지만 저는 이렇게 질답방에서 답변 주시는 부분에서도 너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I was thinking of 와 I was thinking that we could 주어 동사 가 사용되는 상황과
I thought maybe we could 을 사용하는 상황이 약간 혼동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강의에서는 다음 주는 줌에서 만나면 어떨까 하는데요. 어떠세요? 에서는 I thought maybe we could 이 사용되었고,
다음 주 크리스마스 때는 가게 문을 닫을까 하는데. 당신 생각은 어때? 에서는 I was thikning of closing the store 가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것으로는 두 표현 모두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기 전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거의 비슷하게 들립니다.
혹시 이 3가지 표현을 상황에 구분없이 함께 사용해도 무방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네, 이 두 표현의 경우 정말 섬세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었는데 질문 잘 주셨습니다.
I was thinking of : 때에 따라서는 그냥 혼자 하는 말 같이 들리거나 상대의 의사를 많이 존중하거나 하는 느낌으로 이 문장 뒤에는 ‘괜찮으세요?’ 정도의 말이 자주 나온다. 물론 둘 간의 대화에서 이 말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상대에게 ‘답 (대답)’ 을 요구하는 느낌은 적다. 상대에게 답을 요구하는지 안 하는지는 문맥 (상황, 톤)이 결정한다.
이에 반해 I thought (I was thinking) maybe we could 의 경우 단순 I was thinking 에 비해 좀 더 ‘자기 생각, 주장, 계획이 강하게 들리며 나는 이게 좋을 것 같은데, 너는 괜찮아?’ 정도의 느낌입니다.
다음 두 상황도 참고하세요^^
(1) 다음주에 줌으로 뵐까 싶은데 괜찮으세요? 네. 괜찮을 듯해요. A: I was thinking of meeting on Zoom next week. Does that work for you? B: Yeah, that should be okay.
(2) 다음 주는 줌으로 만났으면 하는데. 안 될 것 같아요. A: I was thinking maybe we could meet on Zoom next week. B: I don’t think that’s gonna work. I’ll be staying with my grandma in the country and she doesn’t have internet.
Small Talk 질문 & 답변
That would be great.와 That sounds nice.를 바꿔서 써도 괜찮을까요?
답변
That would be great 가 훨씬 더 기쁘고 만족스럽게 들려요^^
That sounds nice 도 좋음 맞장구지만 that would be great 보다는 절제된 표현방식이에요^^
야간 비행기라는 한글을 봤을때 처음 떠오른 것이 red-eye flight 이었는데요. 이건 잘 안쓰는 표현일까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Overnight flights 가 좀 더 standard 한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ed-eye 는 원래 파일럿들끼리 사용된 일종의 업계용어 또는 은어에 가까운 표현이었습니다. 그것이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쓰이면서 일반적인 표현으로 굳어진 거에요.
둘 다 많이 쓰고 좋은 표현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제가 아는 미국인 (이 분 아버지가 실제로 파일럿이셨어요) 이 자주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I’m working a red-eye tonight’ ‘I hope I can avoid working any red-eyes this month.’
Dinner 앞에 free가 없어도 의미는 전달되는건가요?
금일 수업에서 throw in 이 공짜로 주는것 이라고 설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장이 They're willing to throw in a free dinner. 로 되어 있는데요 dinner 앞에 free가 없어도 의미는 전달되는건가요?
답변
Throw in 에 끼워주다 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Free 를 붙이는 것이 더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말의 비효율성보다 ‘강조’ 가 우선하기 때문에 redundant 한 표현법이 발달된 것 같고, 우리말도 마찬가지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much about 과 just about이 "거의=almost"라는 뜻으로 같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답변
Much about 의 경우 I don’t know much about something 이라고 해서 ‘무엇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잘 모른다’ 과 같은 문장에서는 의미가 명료하지만, They are much about the same 이라고 할 때에는 they are just about the same 과 같은 의미 (almost) 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Willing의 정확한 해석이 필요합니다. 책에서 willing 이란 표현이 종종 나오던데 뜻이 뭔가요?
네이버같은데 검색해보면 나오는 뜻을 대입해봐도 말이 되지 않는 표현같아서요. They're willing to throw in a free dinner 부분에서 나오는건데 찾아보면 '~에 반대하지 않는' '꺼리지않는' '하지 못 할 이유가 없는' 으로 나오는데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으로 해석하면 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여기서 willing은 "기꺼이 ~하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문장에서 "They're willing to throw in a free dinner"는 "그들이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는 데 기꺼이 응하려 한다"는 뜻으로, 그들이 기꺼이 무료로 저녁을 포함해 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즉,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이라기보다는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려는 의향이 있다" 또는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I can't stand overnight flights. 에서요 I can't take overnight flights 라고 할수도 있을까요? 의미가 많이 달라지나요?
답변
”I can’t stand ~”와 “I can’t take ~”는 비슷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지만 느낌과 강조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I can’t stand overnight flights. → "도저히 못 참겠어", 너무 싫고 괴로워 • 여기서 can't stand는 감정적으로 매우 싫거나 견디기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 즉, 밤비행 자체가 싫고, 피하고 싶고, 감정적으로 불편함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예: I can’t stand spicy food. (매운 음식 진짜 싫어.) I can’t stand being interrupted. (말 끊기는 거 정말 못 참아.)
I can’t take overnight flights. → "버틸 수 없어, 감당이 안 돼" • can't take는 육체적·정신적으로 감당이 안 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 예를 들어, 밤 비행이 너무 피곤하거나 시차 적응이 너무 힘들어서 몸이나 정신이 못 버틴다는 쪽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예: I can’t take the noise anymore. (이 소음 더 이상 못 견디겠어.) I can’t take this stress. (이 스트레스 감당이 안 돼.)
Further Studies 질문 & 답변
Does she seem like she's Australian? Does she feel like she's Australian? 이런 표현이 더 어울리는 때도 있을까요?
Does she seem like she's Australian? Does she feel like she's Australian? 이런 표현이 더 어울리는 때도 있을까요? 혹은 듣기에,보기에,느끼기에 호주인 같냐고 물어보고 싶으면, 퉁쳐서 Do you think she's Australian? 이런 식으로 묻는 것도 가능할까요~?
답변
Does she seem like 는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호주인 같으냐 하지만 does she feel like 는 아예 성립이 안 되어요 ㅠ
Do you think she is A? 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가 잘 다가오지 않아요.
즉, Does she sound like ~? Does she seem like ~~? 는 가능하고 Do you think 주어 동사 뒤에는 주관적인 판단이나, 의견, 견해 등이 오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Does she sound like she's Australian? 위 문장을 Does she sound like an Australian? 이렇게 변경해도 괜찮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Out of 를 쓰게 되면 뒤에 구체적인 대상을 꼭 명시를 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처럼 We ran out of clams 와 같이 말이죠.
안녕하세요. 두 문장이 100%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거의 비슷하게 들립니다. 굳이 차이를 꼽자면 1번은 ‘호주 쪽 사람 같지 않나요?’ 인 반 면 2번은 ‘호주사람, 호주인’ 같지 않으냐? 는 뉘앙스입니다.
sound like 주어 질문입니다. 주어를 It으로 잡아야 할 때와, 사람주어로 잡아야 할 때가 헷갈려서요.. 혹시 좀 명확하게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예문에 있던 것 처럼, 삼촌이랑 사이가 엄청 좋은가 보네. 여기서는 It sounds like you~로 시작했는데, you sounds like you~로는 사용 할 수 없는 것인지.. 언제 어떻게 구분을 해서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
"You sound like you've got a really great relationship with your uncle."라는 표현은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대화의 맥락에서 적절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It sounds like = 상황의 관찰"It sounds like" 는 주로 화자가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관찰하고 그에 대한 추측이나 평가를 할 때 사용합니다.
의미: 상황이나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이나 평가를 전달하며, 주로 상대방이 설명한 내용이나 경험에 기초합니다.
기존의 예시인 "It sounds like you've got a really great relationship with your uncle." 에 대한 해석과 뉘앙스를 설명하자면: 해석: "삼촌과 정말 좋은 관계인 것 같아." 뉘앙스: "이야기를 듣고 보니, 너의 관계가 이렇구나."라는 간접적인 평가를 전달합니다.
You sound like = 직접적인 평가반면 "You sound like" 는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을 직접적으로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즉, 상대방이 특정한 감정이나 생각을 드러낼 때 이 표현을 사용합니다.
의미: 상대방의 말이나 감정의 상태를 직접적으로 묘사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들 수 있는 예시를 들어보자면: "You sound like you really enjoyed your time at your uncle's." 라고 할 수 있고, 여기에 대한 해석과 뉘앙스를 설명하자면: 해석: "삼촌 집에서 시간을 정말 즐긴 것 같아." 뉘앙스: "너의 말로 보아, 이렇게 느끼는구나."라는 직접적인 감정을 반영한 표현입니다.
조금 더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예문 드려봅니다:
It sounds like:
"It sounds like you're really busy with work." 해석: "너는 일 때문에 정말 바쁜 것 같아." 뉘앙스: 상대방의 상황을 관찰한 후, 바쁘다는 결론을 내리는 느낌입니다.
"It sounds like the weather is nice today." 해석: "오늘 날씨가 좋은 것 같아." 뉘앙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상황에 따라 날씨에 대한 추측을 표현하는 경우입니다.
You sound like:
"You sound like you're feeling overwhelmed." 해석: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뉘앙스: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직접적으로 추측하여 평가하는 느낌입니다.
"You sound like you're excited about your trip." 해석: "여행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 뉘앙스: 상대방의 말에서 흥미로운 감정을 파악하여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구분을 통해 대화의 흐름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Does she sound like she is Australian. Australian이 형용사가 되는건가요? She is an Australian. 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
Does she sound like she's Australian?에서 Australian은 형용사가 맞습니다.
그리고 문법적으로 이 자리에는 명사와 형용사가 다 들어갈 수 있지만, 형용사가 들어간 이유는 Australian 이 형용사로 쓰였을 때와 명사로 쓰였을 때 의미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인데요.
Australian 명사로 사용되면, 주로 '호주 국적을 가진 사람 이라는 명확한 정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She is an Australian. 여기서는 단순히 호주 사람으로서의 정체성만 나타냅니다.
반면에 Australian 이 형용사로 사용될 때는 단순히 호주 사람을 넘어서, '호주와 관련된 특성이나 특징' 을 나타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Australian accent (호주 억양), Australian culture (호주 문화), 이렇게 형용사는 호주와 관련된 '특성' 이나 '특징'을 설명하는 데 사용이 됩니다.
Does she sound like she's Australian?에서 묻고자 하는 것은 sound 가 사용된 문맥을 고려할 때, 그녀의 목소리나 억양이 호주 사람의 특성 (예를 들어, 억양, 발음 등) 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경우, Australian이 형용사로 사용되어, '호주 사람처럼 들리는지' 묻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기타 질문 & 답변
How does that sound to you? 를 How does that sound for you? 라고 표현할 수는 없을까요? to you와 for you 의 차이와 어떤 경우에 각각을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for 인가 to 인가에 대해서는 원어민들도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 동안 각종 온라인 포럼등에서 토론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to 는 동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sound, smell, taste, seem, feel 과 같은 지각동사의 경우 거의 대부분 to 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That sounds good to me. This candy tastes sour to me. Wool feels irritating to me. The policy sounds like government overeach to me.
일반화하는 경우에는 "for 사람" 을 사용합니다.
For me, salmon is better than tuna. (이 경우 to me 라고 하면 매우 어색하게 들립니다.) For working moms, raising children while holding down a job is a fact of life. For small and medium companies, the mininum wage hike can be painful.
지금 내가 참치가 아닌 연어를 먹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특정 워킹맘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워킹맘에게 ~~ 것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어떤 행동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 to 를 사용합니다.
My wife is so good to me. She always packs my lunch. Why are you being so nice to me today?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설명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꾸준히 관찰해보겠습니다!
암기 하는 도중에 자꾸 That과 It을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생겨서 정확한 뉘앙스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영어 : That doesn't sound like a good idea. 한글 : 별로 좋은 생각 같지는 않은데요.
영어 : I can't believe you stayed at his place for three weeks. It sounds like you've got a really great relationship with your uncle. 한글 : 정말로 삼촌 집에 3주나 있었던거야? 삼촌이랑 사이가 엄청 좋은가 보네.
둘의 정확한 차이가 체감상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상대의 ‘제안, 생각’ 등이 좋다, 좋지않다고 할 때 Sounds like 다음에 명사가 올 경우 거의 대부분 앞선 생각, 제안을 that 으로 받아서 문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sounds like 다음에 명사가 아닌 ‘절 (clause)’ 의 형태가 와서 ‘~~와 같이 들린다’ 고 하면 무조건 it 으로 문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하나의 규칙이니 이걸 중심에 두고 보면 헷갈리지 않으실거에요^^
How does that/it sounds? 에서 대명사 That 과It 은 어떤 기준으로 나눠쓰이나요? It sounds great, That sounds great. 둘 다 뜻이 같은지 궁금합니다.
답변
It 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많은 원어민들이… 지시대명사 it, that, this 는 정말 상황마다 너무나 달라요 ㅠ That 이 가장 구체적인 무언가를 지칭, it 이 그 다음으로 포괄적인 내용지칭, this 는 바로 내 앞에 있는 것 또는 앞에서 언급된 여러가지등를 종합해서 하나로 묶을 때 사용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수많은 예시가 필요하니, 제가 구동사책 집필 마무리와 인강촬영 시작 전 아주 약간 여유 생길 때 최대한 공유드려 볼게요.
예시로 If you buy two, we'll throw in a third. 두개 사면 세번째 것은 무료로 준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런데 third 앞에 a가 오는게 사전을 찾아봤더니 서수로 사용된 예문의 경우 다 정관사 the나 소유격이 앞에 오고 a를 못봤습니다 (1/3처럼 분수나 나누기 표현에만 나옴) 궁금증이 남아서 어떻게 사용된 것인지 질문 드려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잘 주셨어요. 이번 기회에 정리하시면 좋겠습니다.
First, second, third 앞에 the 가 오는 경우는 ‘순서’ 를 나타낼 때 입니다. The office is on the second floor. The third time he tried, he succeeded. 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a 가 붙을까요? 바로 “another” 라는 의미로 쓰일 때에는 the 가 아닌 a 를 붙여야 합니다. He tried a third time and succeeded. (한 번 도 시도했고 성공했다) 즉, 세 번 째 시도를 강조하기 보다 한번 더 라는 뉘앙스를 줄 때 a 를 쓰게 됩니다.
Some people go for a second helping (한 접시 더) I made a second attempt (한 차례 더 시도하다) 이제 조금 감이 잡히시죠?^^
Day 13, 17은 둘다 서로 같은 뜻인가요? A : Let’s play soccer on next Monday. B : I have plans next Monday. Day 13 : How does Wed sound? Day 17 : Does Wed work for you? A,B 의 대화가 위와 같을때 B의 대답은 Day13, 17 둘다 될수있는건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응용을 하시려는 모습이 멋집니다!
이해하신대로 대화에서 B가 대답할 수 있는 방식은 Day 13과 Day 17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두 표현의 뉘앙스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
Day 13: How does Wed sound? "수요일은 어때?" 라는 뉘앙스로 이는 대체로 상대방에게 수요일이 괜찮은지 묻고, B가 이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부드럽고 친근한 제안의 느낌을 줍니다.
Day 17: Does Wed work for you? "수요일이 너에게 맞을까?"라는 뉘앙스로 질문으로, 상대방이 수요일에 가능한지 직접적으로 묻는 표현이라, A로 하여금 더 구체적으로 "수요일 괜찮아요" 또는 "수요일은 안 돼요"와 같은 대답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즉, 둘 다 사용할 수 있지만, How does Wed sound? 는 더 부드럽고, Does Wed work for you? 는 더 확실한 확인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Think of 와 about 차이 - 알찬 내용 열정적인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think of 와 think about 뉴앙스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ink of과 think about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think of: 어떤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상상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주로 일시적이고 가벼운 생각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think about: 어떤 주제나 상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거나 숙고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좀 더 진지하고 심각한 고민을 나타냅니다.
이제 본문의 예문을 통해 think of 와 think about 의 차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I was thinking about having Indian food tonight. thinking about 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느낌을 줍니다. 즉, "오늘 저녁에 인도 음식을 먹을까 고민해봤어." 라는 느낌입니다.
thinking of 라고 변경해도 말은 되지만, 좀 더 가벼운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린 느낌이 됩니다. 즉, "오늘 저녁에 인도 음식을 먹을까 잠깐 생각했어." 라는 느낌입니다.
I was thinking of closing the store next week for Christmas. 이 표현에서는 thinking of 를 사용하여 단순히 떠오른 생각을 나타냅니다. 즉, "크리스마스 때 가게를 닫을까 잠시 생각했어요." 라는 느낌입니다.
역시나 thinking about 라고 변경해도 말은 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는 느낌이 됩니다. 즉, "크리스마스 때 가게를 닫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봤어요." 라는 느낌입니다.
추가적으로, think of 의 과거형인 thought of 라는 표현이 Day 1 에 나온 Small Talk 에서도 등장하여 그 예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A: You’re really great around kids. Have you ever thought of being a teacher? 애들하고 정말 잘 노는군요. 선생님 할 생각은 해 보셨나요? B: No, no. Teaching isn’t really for me. I like to play with them but trying to make them study seems like hard work. 아니요. 저는 가르치는 거랑 잘 안 맞아요. 애들이랑 노는 건 좋은데, 공부시키는 게 너무 힘들 듯해요.
여기에서 thought of 를 활용한 Have you ever thought of being a teacher? 의 경우 "선생님이 되는 것을 떠올려 본 적 있느냐?" 의 느낌으로 가볍게 고려하거나 떠올려보았는지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만일, Have you ever thought about being a teacher? 라고 한다면 "선생님이 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느냐?" 라는 느낌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두 표현은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think of 는 더 가볍고 일시적인 의미를, think about 는 좀 더 깊고 진지한 고민을 나타냅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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