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11

생각이나 고민 말하기 / 책 62p


대표 문장 질문 & 답변

나 통번역 대학교 갈까 고민중이야.라고 했을 때 얼핏 들으면 I am thinking of going to translation grad school도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I was thinking of 구문을 사용해야 하는 정확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학습하시고 계신다고 하니 힘이 납니다.

이럴 때 was ~ing, 즉 과거진행을 쓰는 것은 즉흥적인 계획이 아닌 한동안 이 생각을 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함이며, 아직 확정된 계획이나, 결심이 굳은 정도는 아닌 어감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주에 북한산에 등산이나 갈까 하는데 정도의 문장을 I was thinking of hiking 북한산 this weekend 로 표현하는 것과 같답니다. 그렇다면 I am thinking of 는 안 되는가? 하는 질문이 생깁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되기는 합니다. 다만, 매우 즉흥적인 생각의 느낌이 듭니다. ‘아 갑자기 생각난 건데…’ 이런 어감… 따라서 일상에서 I was thinking of 를 쓸 일이 훨씬 많겠죠? 이번 추석에는 캠핑이나 갈까 해. (며칠 전, 또는 몇 주 전부터 계속 생각해 온 느낌) 의 경우 I was thinking of going camping for the holiday 가 가장 적절한 표현방식이겠어요^^

was thinking of 의 또다른 용법은 ‘원래는 ~할 생각이었는데 생각이 바뀔 때’ 입니다. I was thinking of just ordering my favorite pasta, but maybe I should go for one of their new dishes... 이 문장에 두 번 째 용법에 해당합니다. 이 둘은 문맥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I was thinking that we could ~. 라는 설명도 해주셨는데요, that 이 뭔지 헷갈립니다 목적격 관계대명사는 아닌 것 같고 목적어로 쓰인 절에 앞에 나오는 접속사인가요? 어설프게 아니까 어렵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 was thinking that we could ~에서 'that'의 역할 추측하신대로 여기서 'that'은 접속사입니다. 'that'은 'I was thinking'이라는 동사와 그 뒤에 나오는 'we could ~'라는 명사절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I was thinking'의 목적어로 'that we could ~'가 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즉, that 은 목적어절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I was thinking of ....에 대한 고민하고 있다고 할 때 I was thinking of 라고 쓰는데 혹시 I have been thinking of 라고 현재 진행형으로 쓰면 더 정확한 의미 인것 같은데 아닌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I was thinking of 와 I have been thinking of 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모델 예문부터:

  • I was thinking of traveling to Australia for the holiday. (연휴 때 호주로 여행을 갈까 생각 중입니다.)

이렇게 한국어 해석에서 ‘생각 중이다’라고 되어 있으니, I have been thinking of 를 사용하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하신 점은 이해합니다. 사실 그렇게 해도 의미는 통하지만,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존재합니다.

I have been thinking of는 단순한 생각을 넘어서, 그 생각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현재까지 계속 고민을 이어온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더 진지하고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왔어." 의 느낌)

반면 I was thinking of는 고민이 진행 중임을 보여주지만, 그 정도가 덜 진지하고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뉘앙스를 줍니다. 생각의 시작점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그 고민이 아직 진지하거나 결정적인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을 부드럽고 가볍게 전달하는 느낌입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해봤고 지금도 생각은 하고 있어." 의 느낌)

예문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I was thinking of moving to a new city. (나는 새로운 도시에 이사할까 생각 중이야.)

이 예문은 최근에 이사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임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상대방은 그 생각이 시작된 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떠오른 생각임을 전달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상대방은 "그런 생각을 해봤구나"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I have been thinking of moving to a new city. (나는 새로운 도시에 이사하는 걸 계속 고민하고 있었어.)

이 예문은 이사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계속 고민해왔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상대방은 이 문장을 듣고 "이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태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I was thinking of 는 시작된 생각이나 최근의 고민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며, I have been thinking of 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온 고민을 강조하고, 더 진지한 상황임을 전달할 때 적합합니다.

I was thinking of 는 고민의 단계가 더 가벼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대화를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에서 더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I was thinking of 가 쓰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고민 중이야'를 I was thinking~ 으로 표현한다고 배웠는데요, 궁금한 점은 물건 사러 가게에 갔을 때 점원이 이것저것 비교해주며 상품을 추천해준 상황에서 "고민해볼께“ 혹은 "조금 더 고민해봐도 괜찮을까?” 를 어떻게 영어로 적절하게 말할 수 있을지 여쭤봅니다.

답변

"고민해볼게요." 라는 의사를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I'll think about it. (고민해볼게요)

Let me think about it. (좀 더 고민해볼게요)

라고 하실 수 있고,

좀 더 정중하게 "조금 더 고민해봐도 괜찮을까요?" 라는 의사를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Would it be okay if I took a little more time to think? (가장 격식 있고 정중한 표현)

Do you mind if I take some more time to think about it? (적당히 공손한 표현)

Can I think about it a little longer? (조금은 더 캐주얼한 표현)

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클래스 매니저 드림

Model examples 질문 & 답변

I was thinking of traveling to Australia for the holiday. 예문에서 travel 대신에 take a trip / go on a trip을 사용 해도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Day 11. Model examples

  1. I was thinking of traveling to Australia for the holiday.

예문에서~

travel 대신에 take a trip / go on a trip을 사용 해도 되는지요?

take a trip 과 go on a trip은 혹시나 뉘앙스가 좀 다른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Travel 자리에 take a trip/.go on a trip 을 써도 모두 가능하고 자연스럽습니다^^

Go on a trip 이 조금 더 일반적인 표현이고 take a trip 은 아주 살짝 더 ‘의식적인 행위, 여행가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사실상의 어감 차이는 거의 없답니다^^

I was thinking ofI was thinking about 각각의 차이가 뭔지, 언제 of를 쓰고 about을 쓰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11강 공부 중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 남깁니다.

11강의 Model Examples 의 예문엔 I was thinking of 를 예전부터 고민하고 있었다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DAY 7의 Small talk 3번의 경우 I was thinking about having people over for a game nigt 이라고 Thinking 다음 about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

각각의 차이가 뭔지, 언제 of를 쓰고 about을 쓰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think of 와 think about 은 의미차이는 없지만 말의 강약차이가 존재합니다.

think of 가 조금 더 약하게 들리고 think about 이 좀 더 serious 하게 들립니다.

I was thinking of hiking 수락산 this weekend 라고 하면 ‘주말에 수락산이나 한 번 가볼까 싶기도’ 정도의 어감이며 I I was thinking about quitting social media for good. 이라고 하면 SNS 를 완전히 끊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정도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I was thinking of 표현을 응용해서 혹시 부정문으로 말해도 괜찮은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Day011-1] I was thinking of 의 활용

I was thinking of 표현을 응용해서 혹시 부정문으로 말해도 괜찮은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I am travelling to Mexico for this holiday. What is your plan?

라고 물어 보았을때, 저는 딱히 여행을 갈 생각이 없고, 쇼핑하러 아울렛이나 가볼까 한다.

I wasn't just thinking of travelling to anywhere for this holiday but maybe I think I would go shopping to outlets.

이런식으로 부정문으로 자연스럽게 활용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좋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이 문형은 부정문으로 쓰니 어색하게 들립니다 ㅠ

I wasn’t thinking of 가 부정문으로 쓰이게 되면 ‘문자그대로의 의미’ 가 되어버립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 What are you thinking about? (무슨 생각하고 있었니?)

B: I wasn’t thinking about anything. I was just zoning out. 아무 생각도 안 했는데. 그냥 멍때리고 있었음)

그렇다면 제시하신 I wasn't just thinking of travelling to anywhere for this holiday 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

I don’t have anything special planned. 이 정도로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일정 기간을 두고 지속적인 고민을 한 것이라면, was thinking of 보다 have been thinking of 가 더 적절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was thinking of 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어 글 올립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일정 기간을 두고 지속적인 고민을 한 것이라면,

was thinking of 보다 have been thinking of 가 더 적절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was thinking of 의 경우 과거에는 고민을 하고 있던 것이 분명하나 이 고민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지 아닌지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게 줄 수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현재완료 진행인 have been thinking of 를 사용하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의사 전달이 보다 명확하게 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과거진행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과거 특정 시점에 진행되고 있던 일 (현재와는 상관없음) I was watching XX Netflix show when I got a call from Tom.

  2. 과거 특정 시점 (3일전, 일주일전 등등) 에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생각이나 고민

Have been ~ing 와의 차이점은 과거진행 (I was thinking of ~ing) 은 며칠 전부터 이어져 온 생각을 말로 꺼내면서 ‘나는 이런 생각, 계획’ 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상대의 의견, 생각 등을 구하는 느낌입니다.

I was thinking of hiking 수락산 this weekend. Do you think you’d be down? 현재완료진행은 단순히 자신의 생각만 이야기 하는 것이지 상대의 의견이나 의사를 묻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이 점이 가장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I was thinking of ~ 대신 경우에 따라 I have been thinking of~ 를 쓰면 어색한가요?

I was thinking of ~ 대신 경우에 따라 I have been thinking of~ 를 쓰면 어색한가요?

강의를 듣다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경우 현재완료나 현재완료 진행형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를 하려고 생각했다가 안하기로 한 경우' I was thinking of 가 더 자연스러운 것은 이해가 잘 되는데, 지금도 계속 생각중(고민중)인 경우에는 현재 완료 진행이 더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미세한 차이가 있을까요?

답변

말씀하신대로 I was thinking of 는 하려고 했다가 생각을 접은 경우에도 쓰이지만, 제안을 할 때 안성맞춤인 표현입니다. ~할까 하는데, ~할까 싶은데, 너는 어때? 라는 맥락에서도 흔히 사용됩니다.

I was thinking of checking out the new café in our neighborhood, want to join me? I was thinking of arranging a party this weekend, what do you think? 이 두 가지 예문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반해 I’ve been thinking of 의 경우 좀 더 serious 하게 고민하고 있고, 그 고민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어감입니다.

I’ve been thinking of buying a car for a while now, but I’m not sure what to get. I’ve been thinking of quitting my job and starting my own company. 이 둘의 예문이 적절한 사례입니다.

결론은 아직도 그 고민이 계속되고 있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 (몹시 혼란하고 고민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경우) 라면 I have been thinking of 가 조금 더 적절하며, I was thinking of doing something 은 ‘넌지시 제안’ 을 할 때 또는 ‘원래는 그런 생각이 좀 있었는데…” 정도의 뉘앙스를 풍기고 싶을 때 적절합니다.

Do you already have dinner plans? 이 문장에서 any plans for dinner 라고 사용하면 어색한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Do you (already) have any plans for dinner? 도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이럴 때 for 를 사용하는 표현법은 일종의 구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We don’t take orders for meals after 9 (9시 넘으면 식사 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이럴 때와 살짝 비슷합니다.

하지만 제시하신 문장도 원문과 의미가 거의 흡사하고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I was thinking of 다음에 명사(몽골)가 오면, but I decided not to go threre. 이 되고 I was thinking of 다음에 동사(traveling? 동명사?)가 오면, but I decided not to. 가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그런가요?

Model examples 3번 예문 I was thinking of Mongolia for my next trip, but I decided not to go there.

여기서 들어주신 예문을 보면, I was thinking of 다음에 명사(몽골)가 오면, but I decided not to go threre. 이 되고 I was thinking of 다음에 동사(traveling? 동명사?)가 오면, but I decided not to. 가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그런가요? 느낌이 안와서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첫번째 문장의 경우 앞에서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뒤의 문장에서 go 또는 travel 이라는 행위 동사가 명시되어야 하는 반면, 두번째 문장의 경우 앞 문장에서 이미 travel 이 나왔기 때문에 decided not to 에서 딱 끝내야 자연스럽게 들린다는 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질문이 Have you tried the new dish at 무슨식당 yet? 이라고 하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아니, 아직 이라고 한다면 I haven’t. 이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for, over, during" 차이점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는데, 그 차이를 좀더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for the holiday : 연휴 기간 때

over the holiday : 연휴 기간 동안에 걸쳐

during the holiday : 연휴 기간 동안에

이런 의미라면, I was thinking of traveling to Australia for the holiday. 예문에서 3가지 전치사를 모두 혼용할 수 있는 걸까요?

답변

for the holiday 연휴를 맞아서

over the holiday 연휴 기간에 걸쳐서, 동안에

during the holiday 연휴동안 이어요.

원문의 경우 의도자체가 연휴를 맞아서 이기 때문에 for the holiday 를 쓴 것입니다.

즉, 원문에서의 for 는 동안이라는 의미가 아닌 ~ 을 맞아서 이기 때문에 기간을 나타내는 for 는 아닌 셈입니다. 만일 기간의 의미로 쓴다면 during, over 모두 가능합니다^^

Small Talk 질문 & 답변

Isn't that a bit much? You are going to spoil her. (Small Talk) spoil은 능동일때만 자연스러운가요? 'She will be spoiled'처럼 수동 표현도 문맥에 따라 자연스러운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수동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말의 강조점이 어디냐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말도 마찬가지라고 보고요. 너, 그렇게 하면 그 친구 버릇없어진다! 라고 하면서 ‘너를 타박’ 하려면 you are going to spoil her 가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 친구 버릇 없어질거야 라고 한다면 she will be spoiled 라고 할 수 있어요. 결론은 가능합니다.

새로 생긴 초밥집에 같이 가자는 대화 상황에서 집에서 쉴까 했는데 초밥 먹는게 훨씬 더 좋지라는 대답(oh, sure. I was just planning on chilling at home. Getting sushi sounds more fun)을 제가 이해할 땐< 초밥을 '먹다'>에 초점을 맞춰서 해서 get을 쓴 거 같은데 자꾸 have만 생각나서 너랑 식사를 하는 느낌으로 have로 주어를 잡아도 괜찮을까요?

답변

Have 는 먹는 행위 자체에 좀 더 focus가 있습니다. 말 그래도 eat 입니다. Get sushi 는 우리말로 sushi 한 끼 ‘하다’ 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초밥이나 한 접시 할까? Vs. 초밥을 먹을까? 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며 have 와 get 둘 다 맞습니다. 그런데 구어에서는 이럴 때 get 의 사용빈도가 굉장히 높답니다^^

I was thinking of trying a new sushi placed in Nowon and I need someone to go with me. (Small Talk) I need someone to go with me에서 'me'를 생략하면 비문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I was thinking of trying a new sushi placed in Nowon and I need someone to go with me. (Small Talk)

I need someone to go with me에서 'me'를 생략하면 비문이 되나요? 문법적으로 질문을 드리려는 건 아니지만 제 귀에는 'me'가 없는 표현이 더 익숙하게 들려서 정확한 교정을 위해 질문을 드립니다.

go with me를 하는 someone이 있을 수 있지만, 'me'를 생략하면 내가 go with 할 수 있는 someone이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Me 를 생략하면 비문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with 의 목적어가 someone 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논리적으로도 말이 안 됩니다.

ㅠ Wanna tag along with? 라는 문장을 상상해 보면 정말 어색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go with 의 목적어는 나이지 someone 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Do you have any plans for Saturday night? I was thinking of trying a new sushi place in Nowon and I need someone to go with me. 마지막 문장 I could use someone 이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답변

I could use someone 이라고 표현해도 의미는 전달되지만 뉘앙스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1. I need someone to go with me. 이 문장을 직역하면, "나는 나랑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해." 로 상대방에게 누군가와 함께 가야 한다는 강한 필요를 표현합니다. 즉, 나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 표현은 '누군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는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죠.

  2. I could use someone to go with me. 이 문장을 직역하면, "누군가 같이 가면 좋겠어." 로 조금 더 간접적이고 가벼운 요청의 느낌을 줍니다. 즉, 필요하다는 강한 의미보다는 '누군가 같이 가면 좋겠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다' 는 뉘앙스를 전달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need someone 은 더 강한 의도와 필요성을 전달하고, could use someone 은 좀 더 유연하고 덜 강한 요청을 나타냅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Cases in Point 질문 & 답변

Day 11 Cases in point : I'm sorry for contacting you so late. Day 27 model examples 5번 : Sorry to contact you at this hour 에서 sorry forsorry to를 서로 바꿔 사용해도 되는지요? 아님 차이점이 있는지 굼긍합니다.

답변

sorry for ~ing 는 문장과 대화의 말미에, to 는 서두에 주로 사용됩니다. For ~ing 는 이미 일어난 일, to 부정사는 곧 행해질 행위를 나타내기 때문이에요^^

"We were going over the itinerary for our Korea trip the first week of January"에서 왜 "trip" 뒤에 "in"이나 "at" 혹은 "on" 같은 전치사를 안 쓰나요?

답변

"In the first week of January"라고 하는 것이 문법적, 어법적 측면에서는 더 맞을 수 있고, 그렇게 써도 됩니다. 다만 실제 원어민들이 영어를 구사할 때 보면, 10에 8은 이런 경우 "in"을 생략하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지어 formal하고 written 영어에서도 자주 목격되는 부분입니다. 아주 아주 정밀하게 이야기하자면, "Our Korea trip schedule for the first week of January"라고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언어의 진화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We were going over the itinerary for Korea trip the first week of January 예문에서 the first week of Jan 앞에 on이 붙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Day 011] Cases in Point (교재 p63) 중 We were going over the itinerary for Korea trip the first week of January 예문에서

  1. the first week of Jan 앞에 on이 붙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2. We were going over the itinerary for Korea trip on the first week of January 라고 써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같은 박스 내 Is she available that Wednesday 예문에서 3) that Wednesday 앞에 on이 붙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며, 4) 마찬가지로 Is she available on that Wednesday 라고 써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1. On 이 안 붙은 것은 the first week of Jan 그 자체로 부사구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생긴 형태는 명사같지만 실제로는 adverbial phrase 입니다. This morning 과 사실 상 같아요.

  2. on 붙여도 됩니다. 그럴 경우 the first week of Jan 는 명사구가 됩니다.

  3. that Wed 자체가 this month 와 같은 부사구이기 때문이지요^^

  4. 이 때 on 을 붙이면 뭔가 어색해요. 마치 this morning 을 in this morning 으로 표현하는 것과 같아요^^

Further Studies 질문 & 답변

운동이나 음악 레슨에서 선생님이 '오늘은 조금 다른 방식/강도로 해볼까? 아니면 원래 방식대로 할까?' 라고 할 때도 'do you want the usual'이 가장 자연스럽게 들리나요? 아니면 비슷한 정도의 자연스러운 표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Hi, Jinwoo! Do you want the usual? (Further Studies)

미용실이나 식당 등에서 '평소처럼 해줄까요?', '평소처럼 드실래요?' 라는 표현을 'do you want the usual?'로 사용하면 될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운동이나 음악 레슨에서 선생님이 '오늘은 조금 다른 방식/강도로 해볼까? 아니면 원래 방식대로 할까?' 라고 할 때도 'do you want the usual'이 가장 자연스럽게 들리나요? 아니면 비슷한 정도의 자연스러운 표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이 부분은 정말 그 때 그 때 다를 것 같습니다.

단순히 the usual 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A: So, how are you feeling today? Think you can kick it up a notch or should we just do our usual?

B: I couldn’t sleep well last night, so let’s stick with our usual today.

약간 변형된 형태가 더 자연스러운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A: I have some great new positions for us to try today!

B: Well, actually I’m not feeling that great. Can we just stick with our usual positions? I’m not really up for trying anything new. (stick with the usual 도 가능합니다)

"Could we go with t.p."라고 되어 있는데, "How do you feel about going with t.p."랑 정답이랑 뉘앙스가 많이 다른가요?

Further study - "곱슬한 파마를 해보면 어떨까요?"

"Could we go with t.p."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전에 배워봤던 문형인 "How do you feel about"를 써서 문장을 만들어봤습니다. "How do you feel about going with t.p."랑 정답이랑 뉘앙스가 많이 다른가요?

답변

"How do you feel about going with ~~?"도 안 될 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직접 써본 적은 없는 표현이긴 합니다. 제가 볼 때 만일 미용사분과 고객 사이에서 이 정도의 표현을 쓴다면 좀 더 정서적으로 친밀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아주 널리 쓰이는 일반적인 표현법은 아닌 듯합니다. 영어가 참 이런 부분이 어려워요.

기타 질문 & 답변

I was thinking that we could go to a cafe and catch up. I was thinking that we should move our business online. 이 두 문장에서 could와 should를 서로 바꿔써도 의미가 동일할지 궁금합니다. 혹시 바꿔 쓸 경우 의미가 달라진다면, 두번째 문장에서 should 가 ~해야한다는 의미로 쓰인게 맞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Could 는 굉장히 약한 제안, 조심스러운 정도가 더 큽니다. Should 가 상대적으로는 조금 더 강하게 들리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느낌입니다. 의미차이는 거의 없고, 톤의 차이만 있어요.

마지막 문장 강의에서는 By any chance, is she available on Wednesday? 이렇게 표현하셨는데 데 At any chance, would she be available on Wednesday? 이런식으로 would를 써주면 어떤 어감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렇게 표현을 해도 어색하진 않은지도요

답변

안녕하세요. Would she be 는 is she 에 비해 indirect 함과 동시에 formal 한 느낌을 줍니다. Would she be available on Wed? 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Do 'I was hoping to spend the holiday at my parents' house.' 와 'Maybe we should spend the holiday at my parents' house.' 의 뉘앙스 차이가 큰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까다로운 부분이죠?^^

I was hoping 은 예전부터 이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느낌이 듭니다.

I was hoping to take some time off and travel to Europe next year. 예전부터 이러한 생각과 흐릿한 계획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This is a watch I was hoping to buy. 로렉스 매장에 전화를 해서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시계에요’ 라고 말하는 느낌.

I was hoping we could meet for lunch tomorrow… 이 문장이 바로 maybe we should 와 비슷한 느낌인데 I was hoping 이 좀 더 격식을 갖춘 느낌이며, 좀 더 조심스러운 제안의 느낌이 난답니다^^

Maybe we should 도 강한 제안은 아니고 이런 저런 제안 중 하나는 살짝 던져 본다는 느낌이지만 I was hoping to 보다는 좀 더 casual 하게 들려요^^

세기는 Maybe we should (could) 가 I was hoping 보다 아주 살짝 더 세게 들리고요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한 제안이고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영어학습 응원합니다!!!

i was thinking that we could 와 i was just wondering if you would 둘의 뉘앙스 차이가 궁금합니다.

넌지시 제안하다 문형의 뉘앙스 차이 :

day 11 에서는 i was thinking that we could 라고 넌지시 제안하고

day 26에서는 i was just wondering if you would 라고 넌지시 제안하라고 가르쳐주셨는데 둘의 뉘앙스 차이가 궁금합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문의 주신 예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I was thinking that we could...'와 "I was just wondering if you'd like to come with me to the Jaraseom Jazz Festival"는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I was thinking that we could...'는 보통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할 때 사용됩니다. 즉, 무언가를 함께 하자는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제시하는 표현입니다.

반면, "I was just wondering if you'd like to come with me to the Jaraseom Jazz Festival"는 상대방의 의향이나 관심을 묻는 데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상대방이 부담 없이 답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뉘앙스가 담겨 있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I was thinking that we could...'는 제안을 강조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표현이고, 'I was just wondering if you'd like...'는 상대방의 의향을 묻는 공손한 질문으로, 상대방이 편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표현입니다.

I was thinking about을 질문으로 활용하면? I was thinking about을 상대방에게 질문할 때 사용하면 어색할까요? Were you thinking about traveling to New York? 이런식으로 쓰기보다는 Are you planning to~를 많이 쓰는 것 같아서요.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 네, 말씀하신 각 표현들이 뉘앙스 차이는 있지만 다 쓰셔도 됩니다. 뉘앙스 차이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보자면:

"I was thinking about"을 질문할 때 사용하는 것은 어색하지 않지만, "Are you planning to~"보다 덜 직설적이고 더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예를 들어:"Were you thinking about traveling to New York?" 이 표현은 상대방이 뉴욕으로 여행을 가고자 했던 생각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뉘앙스입니다. 조금 더 간접적이고 부드럽게 물어보는 느낌이 나며, 상대방이 실제로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re you planning to travel to New York?" 이 표현은 더 직설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입니다. 상대방이 이미 계획을 세웠다고 가정하고 묻는 느낌입니다.

친근하게 생각을 묻고 싶을 때는 *"Were you thinking about"*을 사용해도 좋고, 상대방의 계획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싶을 때는 "Are you planning to"가 더 직설적이고 확실한 느낌을 줍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비교 예문들을 더 드리자면:

  1. "Were you thinking about going to the party tonight?"

  • 이 표현은 상대방이 파티에 가려고 했던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는 표현입니다. 상대방이 계획을 세운 것인지, 아니면 그냥 떠올린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느낌이 듭니다. 간접적이고 부드럽게 질문하는 뉘앙스입니다.

  • 뉘앙스: 생각이나 가능성에 대해 가볍게 물어보는 느낌, 상대방이 이미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 고민 중인 상태를 상상하며 물어보는 느낌입니다.

"Are you planning to go to the party tonight?"

  • 이 표현은 상대방이 파티에 갈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더 직설적인 질문입니다. 상대방이 이미 확정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묻는 느낌입니다.

  • 뉘앙스: 상대방의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질문, 결정을 내린 상태를 상정하고 물어보는 느낌입니다.

  1. "Were you thinking about taking that job offer?"

  • 이 표현은 상대방이 그 직업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했는지를 묻는 표현입니다. 상대방이 그 제안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것인지, 아니면 그냥 떠올렸던 것인지 궁금해하는 느낌입니다.

  • 뉘앙스: 결정을 내리기 전에 고민이나 생각을 했는지 묻는 뉘앙스,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볍게 물어보는 느낌입니다.

"Are you planning to take that job offer?"

  • 이 표현은 상대방이 그 직업 제안을 실제로 받아들일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표현입니다. 상대방이 그 결정을 이미 내렸다고 가정하고 묻는 더 확정적인 질문입니다.

  • 뉘앙스: 이미 계획을 세웠거나 결정을 내린 상태에서의 질문,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묻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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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thinking that we should move our business online에서 move가 5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그러니까 우리 사업을 온라인으로 바꾼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건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문장인, I was thinking that we should move our business online. 은 5형식이 아닌 3형식 문장입니다.

3형식 문장 기본 구성은: 주어 + 완전타동사 + 목적어

5형식 문장 기본 구성은: 주어 + 불완전타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

이렇게 되는데요

참고로, 완전타동사란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입니다. 예를 들어, move, eat, bring 이 완전타동사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불완전타동사란 목적어 외에 목적보어도 필요로 하는 동사입니다. 예를 들어, make, find, consider 등이 불완전타동사입니다. 불완전타동사는 목적어와 함께 목적보어를 필요로 합니다.

현재 문장의 구성을 분석해보자면:

(1) 주어: I (2) 완전타동사: was thinking (3) 목적어절: that we should move our business

이며, 목적어절도 3형식인게

(1) 주어: we (2) 완전타동사: should move (3) 목적어: our business (4) 부사: online

따라서, move는 our business라는 목적어를 가지고 있는 완전타동사이며, 그 뒤에 나오는 online은 5형식이라면 있었을 목적보어가 아닌 부사입니다. online이 목적보어가 아니라고 알 수 있는 이유는 our business라는 목적어를 이동시키는 방향을 나타내는 부사이기 때문입니다. 목적보어는 보통 주어나 목적어에 대한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지만, 여기서 online 은 이동의 장소나 상태를 나타내는 부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문장에서 5형식 문장으로 바꾸고 싶으시다면, move 대신 불완전타동사인 make로 변경하여 online이라는 부사를 목적보어로 바꾸는 것입니다.

  • I was thinking that we should make our business online.

이렇게 되면, 주 문장의 틀은 여전히 3형식이지만, make가 들어간 목적어절은 5형식이 됩니다. 이때 online은 목적어절에서 목적보어가 됩니다. 그 이유는 불완전타동사인 make가 들어가면서, our business가 online이라는 상태로 변화하는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즉, our business = online이 되는 형태가 됩니다.

단 의미의 변화가 생기겠죠?

  • I was thinking that we should move our business online. (나는 우리가 사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I was thinking that we should make our business online. (나는 우리가 사업을 온라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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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il 활용 - 1. spoiled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남편이 음식을 너무 잘해서 결혼 후 내 입이 고급이 되어버렸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남편에게는 어떻게 말해야 자연스러울까요? 예를 들어, 당신요리때문에 내가 입이 고급이 되버렸어 “I’m spoiled because of your cooking”처럼 말해도 괜찮을까요?
  1. 친구에게도 비슷하게 “남편의 요리 때문에 내 입맛이 고급이 됐다”는 말을(spoiled)을 사용해서 하고 싶어요. 이 경우에 자연스러운 표현은 뭘까요? I’m spoiled because of my husband’s cooking 써도 안 이상하나요? 그리고 쳇지피티는 because of 보다 “by,” “thanks to,” “with” 를 추천하던데 이중에 어떤 표현이 가장 흔하게 안 어색하게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개의 표현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당신 요리 때문에 내가 입이 고급이 되버렸어.

I’m spoiled because of your cooking. 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You’ve spoiled me with your cooking. 이라는 표현이 더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제가 원래 쓰신 문장과 다르게 쓴 포인트에 대해 설명드리자면요:

  • I → you you 가 주어일 때 "당신"의 요리가 나를 고급 입맛을 가지게 했다, 즉, 당신의 행동이 나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강조하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 am → have am 이라는 것은 현재 상태를 단순하게 진술하는 느낌인데, have 와 같이 현재완료형을 사용하면 요리가 나에게 영향을 미친 과정과 그 결과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를 더 명확하게 전달하는 느낌입니다. 즉, 요리 덕분에 내가 고급 입맛을 가지게 된 변화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하는 느낌인거죠.

  • because of → with 문맥상 '덕분에' 라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원인을 나타내는 because of 보다는 당신의 요리를 고급 입맛을 가지게 된 수단 이라는 것, 즉 당신의 요리가 내 입맛을 변화시킨 도구로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는 with 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1. 남편의 요리 때문에 내 입맛이 고급이 됐다.

역시나 I’m spoiled because of my husband’s cooking. 라고 하셔도 되지만, I’ve been spoiled by my husband’s cooking. 이라고 하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서도 원래 쓰신 문장과 다르게 쓴 포인트에 대해 각각 설명드리겠습니다:

  • am → have been 위와 같은 이유로 남편의 요리 덕분에 입맛이 고급이 된 변화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내기 위해 have been 을 썼습니다.

  • because of → by 역시나 because of 를 사용하지 않은 건 위와 동일한 이유인데요, 여기서 by 를 사용하여 요리를 만든 행위자인 '남편' 이 강조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주어를 남편의 요리로 바꿔서 My husband’s cooking has completely spoiled me. 라고 할수도 있는데요. 이렇게하면 요리가 나에게 미친 영향을 강조하여, 그 요리의 행위자인 남편을 더더욱 강조하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I've been spoiled ~ 라고 하면 아무래도 초점이 '나의 변화'에 있는 것이니까요.

  1. with / by

참고로 1번에서는 because of 대신 with 가 사용되었고, 2번에서는 because of 대신 by 를 사용하였는데 그 이유는:

  • with → 행위의 주체에게 직접 얘기할 때 (주어로 행위자가 등장한 경우)

행위의 주체에게 직접 얘기할 때는 그 주체가 이미 주어로 등장했기 때문에 뒤에 나오는 표현은 수단을 나타내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You've spoiled me with your cooking. → 여기서 You 가 행위자(당신)이고, with your cooking 은 수단을 나타냅니다. 즉, '당신이 내게 고급 입맛을 갖게 만든 수단이 바로 당신의 요리'라는 걸 표현합니다.

  • by → 제 3자에게 얘기할 때 (주어로 '나' 가 나오는 경우)

제 3자에게 얘기할 때는 주어가 '나' 또는 '다른 사람'인 경우, 뒤에 나오는 표현은 행위자를 나타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서는 내가 아닌 행위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I've been spoiled by my husband's cooking. 여기서 I 는 주어이고, by my husband's cooking 은 '행위자인 남편이 요리를 통해 나를 변화시켰다' 는 걸 표현합니다.

결론적으로,

  • 당신 요리 때문에 내가 입이 고급이 되버렸어. → You’ve spoiled me with your cooking.

  • 남편의 요리 때문에 내 입맛이 고급이 됐다. → I’ve been spoiled by my husband’s cooking. → My husband’s cooking has completely spoiled me.

마지막 질문으로 주셨던 with, by, thanks to 중에 thanks to 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spoil 이라는 단어 자체가 일반적으로 '부정' 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의미인 thanks to 를 사용하면 뭔가 뉘앙스가 충돌할 수 있고, 비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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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thinking of 질문 안녕하세요. 시제 질문드립니다. 제가 배운바에 따르면 현재진행시제는 '과거 어느 시점에서 시작해서 지금 생생히 진행중이고 미래 언젠가 끝날 일' 이라고 알고 있고, 과거진행시제의 경우 '과거 어느 시점에 진행되서 과거 어느 시점에 끝난 일'로 알고 있는데요. 과거진행의 예를 들면 '우리 형이 자고 있었을 때 나는 통화중이었다.' 이 예시 처럼 과거 진행은 과거 어느 시점에 진행되다 끝난 일 아닌가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은 I was thinking of를 수업에서 설명 하실 때 과거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건, 이미 꽤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을 표현한다고 알려 주셨는데요. 과거 진행이니까 지금까지가 아니고 이미 끝난 것 아닌가요? 오히려 수업에서 설명해주신 과거부터 지금까지 진행되는 사건은 현재진행시제가 더 맞는 것 아닌가요? 제가 현재진행시제와 과거진행시제를 잘못이해하고 있어서 헷갈리는 것 같은데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영어에서 시제는 단순한 시간 표현을 넘어서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뉘앙스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진행(be+~ing)은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과거진행(was/were + ~ing)은 과거의 특정 시간에 진행 중이었지만 지금은 끝난일 입니다.

"I was thinking of...”는 단순 시제의 개념이 아니라, 과거진행의 특별한 용법입니다. ‘너무 갑자기 말하는 것처럼 안 들리게 하려는’ 공손한 표현이죠.

영어에서는 의도나 계획을 말할 때, 과거진행 시제를 사용하면 좀 더 공손하고 부드러운 어조가 됩니다. 이 표현은 실제로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고, 아직도 유효하다”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습니다. 즉, 시간적으로는 과거지만 의미적으로는 현재까지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이 표현은 단순한 시간 개념의 과거진행과는 조금 다르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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