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82

지시대명사를 주어로 활용하기 / 책 283p


대표 문장 질문 & 답변

복습을 하면서 82-1 강에서 나온 when 이 포함된 문장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It makes my day when I get a message from her. Does it make me look skinnier when I tuck in my shirt? It really hurts my feelings when you lie to me.

When someone is speaking in a zoom meeting, it puts them on the big screen.

위의 3문장은 모두 when이 문장 중간에 쓰였고, 4번째 문장은 문두에 쓰였습니다. 93강에서 조건이나 상황을 말하는 when 의 경우에는 문두에 쓰이면 매우 어색하다고 이야기해주셨었는데, 4번째 문장이 문두에 쓰였다는 것은 여기서 when 은 조건이나 상황이 아닌 시간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줌미팅에서 누군가가 말할때 말하는 사람이 큰 화면에 뜬다는 것은 시간보다는 조건이나 상황에 가까운 것 같은데 when이 문두에 쓰여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혹시 이 부분이 when 에 현재 진행형을 사용한 것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알기 쉽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특히 상황을 나타낼때는 when 이 문장의 중간에 위치하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에요. 이 부분에 대한 set rule 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상 거의 그렇습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도 종종 있으니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진행과는 아무런 관계는 없으며 해당문장의 경우 when 을 뒤로 보내는 것 역시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Model examples 질문 & 답변

[DAY 82] Model Examples 첫번째 예문에서, We remodeled the whole interior, but that still didn't change the atmosphere.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이 문장을 DAY36 (5형식 문형으로 부탁하거나 의뢰하기)에서 처럼 생각한다면, 저는 아마도 리모델링을 스스로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테리어 업체에 맡겨서 진행을 했을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엔, We had the whole interior remodeled, buy that still didn't change the atmosphere. 이렇게 쓰는 건 아닌 걸까 궁금합니다. 아니면 리모델링을 스스로 직접 한 경우를 말씀하셨던 건가요~?

늘 감사합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충분히 공감이 가는 질문입니다^^

맞습니다. 의뢰해서 한 경우를 정확히 표현하면 have something p.p 입니다.

다만, 이거 외부에, 업체에 맡겨야지 우리가 직접하는 건 힘들다와 같이 말을 정확히 해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have something p.p. 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말이라는 것이, 특히 구어체의 경우 허술하고, 얼렁뚱땅인 경우가 많고, 어쩌면 그것이 더 자연스럽게 들리기도 합니다.

본문의 경우 맥락상 외부에 맡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를 정교하게 표현하면 고객님의영작이 맞습니다. 하

지만 대충 이야기 한 겁니다. ‘우리 리모델링 했는데, 그런데도 ….’ 마치 이런 식이죠. 제 책 ‘넌대영’에는 구어체의 특징이 기술되어 있는데, ‘논리적이지 않아, 그래서 더 자연스럽다’ 는 문구가 떠오르는군요^^

앞으로도 이런 부분 불편하시면 수시로 질문주셔요^^

When someone is speaking in a zoom meeting~ '줌 회의에서 누군가 말을 하면' 이라는 문장에서 현재시제가 아닌 진행형을 쓴 이유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회의에서 말하는 사람이 큰 화면에 뜨는 상황을 그림 그리듯 생생하게 묘사하는 느낌이라, 이런 경우 대부분 현재진행형을 사용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 '공원에서 조깅하면 기분이 정말 좋아' 라고 한다면 When I'm jogging at the park, it makes me feel so good. 이라고 해도 되나요?

답변

일전에 제가 포스팅한 내용 공유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실 거예요.

선뜻이해가 안 가는 현재진행형이 있습니다."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것이 아닌데도 "현재진행형" 을 씁니다.

그 비밀은 "사실감을 더해 주기 위함" 에 있습니다.

넌 먹을때도 귀여워. You look cute even when you are eating

그 여자는 뭘 입어도 멋져. She looks good no matter what she is wearing

넌 웃으면 사랑스러워. You look lovely when you're smiling.

Small Talk 질문 & 답변

you just got off a 14-hour flight from London. Will it be oaky for the match tomorrow? 여기 문장에서 will 대신 would 가 쓰면 의미가 달라지나요?

would로 쓰인 문장으로 많이 본 것같아서, 가능할 것 같은데 왜 가능한지 헷갈립니다.

여쭤보는 이유는 다른문장에서 would 가 쓰일때 가정법이라고 하셨어요. 예를들어, we want to speak out against the idea , because that would definately push away some of our loyal customers. 여기서 would는 만약 그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밀고간다면 충성고객을 잃을것이다.... 이렇게 가정법이 쓰인거라고 하셨어요. 여기서 would 사용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저 위에 will it be okay~~? 는 가정이 이 전혀 안들어간거라(내일경기 괜찮겠어요? 그냥 사실을 묻는거) would를 쓰는 경우는 어떤의미로 쓰인건지 궁금합니다.

좀 복잡하게 질문드린 것 같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손흥민 선수를 염두에 두고 작성된 문맥이며 손 선수가 내일 경기 출전을 기정사실화하고 묻는 질문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will it be 또는 are you gonna be 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꼭 손 선수가 아니더라도 귀국을 한 건 이미 출전이 어느 정도 확정된 것으로 보는 것이기에 would 보다는 will 이 자연스럽습니다.

They have. But it hasn't actually helped to curb inflation 문장을아래와 같이 바꿔써도 될까요? But it hasn't actually helped curb inflation

답변

가능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help 다음에 바로 동사가 나올 경우 to 를 붙입니다. Help 목적어 (to) 동사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이 때는 붙였다 안 붙였다 그 때 그 때 flexible 하게 발화하는 편입니다^^

I thought you enjoyed doing dishes. doing the dishes에서 the 가 제외된 이유가 일반적으로 설거지 하는것을 말해서 그런 건가요?

예를 들어 (일반적인) 설거지는 Doing dishes is always too much of a hassle. 특정한 설거지의 경우에는 I think my mother wants me to do the dishes after dinner. 이렇게 말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반적으로 설거지 하는 것을 가리킬 때는 do dishes 가 더 맞습니다. 다만, 실제 영미인들은 습관처럼 do the dishes 라는 표현을 즐겨 씁니다.

위의 예문은 일반적인 경우를 지칭합니다. 하지만 speaker 모두가 알고 있는 접시를 설거지 할 때는 당연히 do the dishes 입니다. 제시하신 문장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여러 상황의 예문도 준비했습니다.

[1]

A: Honey, I’m not feeling well. Could you do the dishes for me?

B: Sure, take a rest and I’ll get right on them.

[2]

A: I love cooking, but I hate doing dishes afterward.

B: Is there anyone who likes doing dishes? Pretty sure it’s a universally hated chore.

to some degree, on some level 같은 뜻 처럼 보이는데 섞어써도 되는 표현인가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o some degree 와 on some level 이 서로 치환이 가능한지 물어보셨네요.

  1. to some degree 와 on some level 이 서로 치환이 가능한 상황

  • to some degree = 어느정도

  • on some level = 어떤 부분에

두 표현은 의미가 비슷하여 꽤 여러 문장에서 둘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to some degree 는 정도나 범위에 초점을 맞추고, on some level 은 심리적이나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영향을 강조하는 듯한 뉘앙스 차이점은 있습니다.

예문으로 차이를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

  • I was nervous to some degree, but I was able to perform well. (나는 어느 정도 긴장했지만, 잘 할 수 있었다.) → 긴장한 정도나 범위를 표현

  • I was nervous on some level, but I was able to perform well. (나는 어떤 부분에서 긴장했지만, 잘 할 수 있었다.) → 심리적/감정적인 차원에서 긴장했음을 강조

2)

  • I understand the difficulty of the task to some degree, but I think I can handle it. (이 작업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 작업의 어려움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이해한 정도를 표현

  • I understand the difficulty of the task on some level, but I think I can handle it. (이 작업의 어려움을 어떤 부분에서 이해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 감정적/심리적인 차원에서 작업의 어려움을 이해했음을 강조

3)

  • I feel to some degree fatigued after a long day at work. (나는 하루 종일 일한 후에 어느 정도 피곤함을 느낀다.) → 피곤함의 정도나 정량적 측면을 강조

  • I feel on some level fatigued after a long day at work. (나는 하루 종일 일한 후에 어떤 부분에서 피곤함을 느낀다.) → 피곤함을 신체적/정신적 차원에서 느꼈다고 표현

  1. to some degree 를 사용할 땐 자연스럽지만 on some level 은 좀 부자연스러운 상황

'정도'나 '범위'를 나타내는 문맥에서는 to some degree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즉, 수치나 양적 측면을 강조하는 문장에서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내 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할 때는 '어느 정도'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 I think it affects my work to some degree, but it's not overwhelming. (이것이 내 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과도하지는 않다.)

  1. on some level 을 사용할 땐 자연스럽지만 to some degree 는 좀 부자연스러운 상황

on some level은 감정적이거나 심리적인 반응을 표현할 때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결정이나 행동에 대해 "어떤 부분에서 이해한다"고 말할 때는 on some level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 I understand on some level why they made that decision. (나는 그들이 그 결정을 내린 이유를 어떤 부분에서 이해한다.)

결론적으로,

  • to some degree 는 정도나 범위를 말할 때 자연스럽고,

  • on some level 은 심리적이나 감정적인 차원에서 이해나 느낌을 표현할때 자연스럽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small talk 1번 답변에서 I was thinking the same thing. 이라고 했는데 I was thinking of the same thing. 라고 하면 안되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I was thinking the same thing.”은 공감이나 동의할 때 원어민이 자주 쓰는 문장입니다.

”I was thinking of the same thing.”은 문법적으로 틀리진 않지만,자연스럽지 않으며 다른 의미로 오해될 여지가 있습니다.

’think of’는 보통 ‘무언가를 떠올리다 / 생각해보다 / 고려하다’의 의미여서 "I was thinking of the same thing."이라고 하면 이렇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 "같은 걸 떠올리긴 했었는데… 지금 말하는 건 아닐 수도 있음"

→ "그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

동의 표현으로 쓸 땐 "I was thinking the same thing."이 표현을 써야 합니다.

Cases in Point 질문 & 답변

Cases in point 문장 중 Because that would definitely push away some of our loyal customers.

해당 문장을 영작할때 저는

Because that could make turn their backs on us. 이렇게 등을 돌리다라는것을 직역해서 영작했습니다.

해당 지문은 대화문이라기 보다는 짧은 논설문 성격의 글로 보여지는데 혹시 이렇게 쓰면 너무 casual 하게 보일까요?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이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문의 주신 예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make'와 'turn' 두 동사가 함께 쓰인 것이 어색합니다. 'make'는 뒤에 목적어와 동사 원형이 와야 하므로, 'make them turn their backs on us' 처럼 표현해야 합니다.

그것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게 작문을 하려면 "Because that could cause them to turn their backs on us." 이라고 하는 표현이 좋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Further Studies 질문 & 답변

Day 'Harry kane scored 5 minutes into the first half and that put them ahead early on.' 에서 해리케인이 골을 넣는 행위에 대한 지시대명사가 that으로 쓰였는데 수일치를 위해 put이 아닌 puts가 맞지 않을까요?

답변

이 때의 put 은 과거형이기 때문에 puts 가 아닌 put 이 된 거예요^^ 앞 문장 전체는 that 으로 받았고 이로 인해 일찌감치 앞서나가게 ‘되었다’ 는 과거형을 말하고자 함이었어요^^

이해되셨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further studies 두번째 예문 It really bothers me when people get in the elevator before i can get off. 에서 'can'이 왜 쓰였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can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엘베에 타버리기 때문에 내가 내릴 수가 없다 라는 부정문을 생각해본다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은데, 이 때의 can 은 get a chance to get off 와 정확히 같아요.

없어도 말은 되지만 can 이 있을 때 하고자 하는 말이 정확히 전달 될 것 같습니다^^

Day 82 Further studies 에서 It really bothers me when people get in the elevator before I can get off.에서 뒤에 before me getting off라고 해도 되나요?

혹시 느낌이 어떻게 틀린지 일고 싶습니다 .

I hate it when people get in the elevator before I can get off 이런 패턴을 본적이 있는데 여기서 it도 뒤에 when을 언급하는 지시대명사 인가요?

관련질문이라 두개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Before me getting off 는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지난번에 있었던 일 (과거) 에 대한 기술로 들릴 수도 있어요. 반드시 그런 건 아니겠지만 자칫 그렇게 mistaken 될 수 있어서 before I can get off 가 가장 안전한 표현방식으로 보인답니다.

I hate it when 에서의 it 을 지시대명사로 볼 수 있는데, 그냥 아무 의미없는 it 이라고 해서 I hate when 주어 동사가 어법적으로는 더 맞는 문장이라고 하는 원어민, 원어민 교수 들도 몇 몇 봤답니다.

질문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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