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55
동사 swing을 이용해 잠시 들르는 상황 표현하기 / 책 198p
Swing by my place for coffee before work
대표 문장 질문 & 답변
Swing by my place to drink coffee before work.로 써도 될까요?
Swing by my place for coffee before work 가 대표 예문인데 Swing by my place to drink coffee before work로 써도 될까요?
만약 된다면 둘의 뉘앙스 차이가 어떻게 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To drink coffee 라고 늘 그런 건 아니지만, ~말로 이거 하게 들러 라는 구분을 세게 하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물론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원어민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다수가 하는 표현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술 한잔 하러 가다 도 go out for drinks 가 가장 일반적인 표현법인데, go out to drink 라고 해서 틀렸다거나 쓰지 않는 표현은 아니고요. 효율성을 극대화된 표현이 살아남게 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Model examples 질문 & 답변
I forgot to get Terry a gift를 I forgot to buy a gift for Terry라고 영작해봤는데 맞는표현 인가요?
테리 선물 사는거 깜빡했다고 적혀있는데, 저는 테리에게 선물주는것을 깜빡했다고 해석이 되어서요
답변
buy a gift for Terry 도 맞아요^^
그냥 주다라고 한다면 give him a gift 가 맞습니다. Get somebody a gift 의 경우 문맥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요. 사서주다, 구해주다 등등….
Small Talk 질문 & 답변
1. "오래는 못있어." I can't stay. 라고 멋진 표현 알려주셨는데요, 혹시 저처럼, I can't stay longer here. 처럼 말하게 되면 어색하게 될까요? 2. "그냥 너 재킷 돌려주려고~" return 대신에 get back 이나 bring back이라는 구동사 사용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문의 주신 예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Thanks, but actually, I can't stay." 문장에서 'I can't stay' 대신 'I can't stay longer here'라고 쓰면 약간 어색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원하신다면 'I can't stay here longer.'라고 하시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I just wanted to swing by and return your jacket." 이 문장에서 'bring back'은 'return'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et back'은 '무언가를 돌려받다'라는 의미로, 누군가에게서 물건을 되찾는 상황에 더 적합하므로 이 문장에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I just wanted to ~ 선생님께서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지는 상황이라 과거 시제를 쓴다고 하셨는데 그럼 현재완료로 써도 될까요? I have wanted to~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 내용 중:
A: What a surprise! Please come in. 웬일이야! 들어와.
B: Thanks, but actually, I can’t stay. I just wanted to swing by and return your jacket. 고마워, 근데 오래는 못 있어. 그냥 너 재킷 돌려주려고 잠깐 들렀거든.
이 대화문에서 I just wanted to 대신 I have wanted to 를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보신 것 맞으시죠?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 상황에서는 I just wanted to 가 더 적합합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실 수 있게 I just wanted to 와 I have wanted to 의 차이점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 just wanted to ~ 한국어 직역: "그냥 ~하고 싶었어"
설명:
과거의 특정 순간에 가졌던 의도를 표현합니다. 즉, 현재의 말하기 시점 이전에 있었던 생각, 계획, 이유를 부드럽게 설명할 때 사용되죠.
지금 말하고 있는 내용은 현재와 관련이 있지만, 의도 자체는 이미 지나간 것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주로 쓰이는 상황:
특정 행동의 이유를 설명할 때
과거의 소망이나 의도를 부드럽게 표현 할 때
I have wanted to ~ 한국어 직역: "나는 ~하고 싶어 해왔어"
설명: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온 소망이나 의도를 표현합니다.
'과거에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고, 그 외도가 여전히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는 뉘앙스를 주는 표현입니다.
주로 쓰이는 상황: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소망, 계획, 의도를 강조할 때
"지금도 여전히 이 의도가 유효하다"는 점을 나타낼 때
I just wanted to ~ 가 적합한 이유
본문의 대화는 B가 단순히 이번 방문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특정 순간에 느꼈던 의도 (=재킷을 돌려주려는 마음)를 전달하는 상황입니다.
의도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 아니라, 이미 완결된 하나의 이유로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I just wanted to 가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것이죠.
I have wanted to~ 가 적합한 예시
반대로, 만약 대화의 상황이 다음과 같다면 I have wanted to 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했을 수도 있습니다.
I have wanted to return this jacket to you for a while, but I kept forgetting. (이 재킷을 한동안 돌려주고 싶었는데, 계속 잊어버렸어.)
이런식으로 '재킷을 돌려주고 싶다' 는 마음이 과거부터 지속되어 왔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면 적합할 수 있는거죠.
결론적으로 이 둘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I just wanted to: '그냥 ~하려고 했었어' 라는 뉘앙스로 가벼운 의도를 표현하는 느낌
I have wanted to: '오랫동안 ~하고 싶었어' 라는 뉘앙스로 뭔가 신중하고 진지한 의도를 표현하는 느낌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small talk 2번에 집에 혼자 남겨두는건 처음이라 이거 봤을때 저는 its the first time to leave her alone at home. 이렇게 표현했는데 이건 부자연스럽나요?
답변
말씀하신 "It's the first time to leave her alone at home." 은 문법적으로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은 아닙니다.
영어에서는 ‘~한 게 이번이 처음이다’처럼 ‘첫 경험’을 말할 때는 현재완료 시제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고 자연스럽습니다. 자연스러운 표현: "This is the first time we’ve left her at home by herself." → 지금까지 한 일 중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는 의미를 현재완료로 표현합니다. 이 구조는 원어민이 일상에서 아주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왜 “to leave”는 어색한가요? "It’s the first time to leave her..." 이 문장은 한국어 직역 스타일이 강해서, 원어민에게는 어색하게 들립니다. “처음이다”는 의미를 말할 때, 단순히 to부정사를 쓰는 대신, 현재완료 + the first time 구조를 써야 더 자연스럽습니다. • to leave 형태는 문법적으로 완전히 틀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영어에서는 거의 쓰지 않고 어색하게 들립니다.
따라서 책의 표현처럼 현재완료 시제를 사용하는 것이 정확하고 자연스럽습니다.
Cases in pount 질문 & 답변
새로운 루틴에 적응하다에 get settle into something 썻는데, 전 처음에 저 표현을 보자마자 get used to new routine 을 생각했거든요 이 표현도 자연스럽지않나요?
답변
“get settled into a new routine”과 “get used to a new routine”은 둘 다 “새로운 루틴에 적응하다”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표현은 뉘앙스와 초점이 약간 다릅니다. 아래에 설명드릴게요.
get used to ~ • 의미: 새로운 상황, 환경, 사람 등에 익숙해지다, 적응하다 • 초점: 심리적/정서적 익숙함, “처음엔 불편했지만 점점 익숙해진다”는 느낌 • 예: ◦ I’m still getting used to waking up early. (아직 이른 기상에 익숙해지는 중이에요.) ◦ It took me a while to get used to the new team.
get settled into ~ • 의미: 새로운 환경이나 루틴, 역할 등에 자리잡다, 안정되다 • 초점: 생활·행동 패턴을 자리를 잡고 자연스럽게 해나가는 데 있음 • 예: ◦ It took me a few weeks to get settled into my new job. (새 직장에 자리 잡는 데 몇 주 걸렸어요.) ◦ I’m finally getting settled into my new routine. (드디어 새 루틴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차이점 요약 • get used to는 감정적/심리적 적응, 익숙해짐에 초점을 둡니다. → “처음엔 어색했는데 지금은 좀 괜찮다.” • get settled into는 상황이 안정되고 루틴이 자리잡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 “삶의 패턴이 정돈되고 안정되었다.”
“get used to a new routine”도 충분히 자연스럽고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다만 강의에서 get settled into a new routine을 쓴 이유는, 심리적인 익숙함보다는 행동적, 생활적인 안정감을 더 강조한 맥락이기 때문입니다. 두 표현 다 맞고 자연스럽습니다. 단지 표현의 뉘앙스 차이만 잘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타 질문 & 답변
Working on this book is taking up too much of my time. 과 Something takes up too much space. 두 가지 예문을 들어주셨는데요, 예문1 엔 too much of my time 으로 'of' 가 들어가는데, 예문2에서는 그냥 too much space 로 of 가 들어가지 않아서요. Of 가 들어가거나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사실 이 부분은 49강에서 too much of a hassle 설명해주실때 왜 too much hassle 이 아닌지 나중에 기회되면 설명해 주신다고 잠깐 언급하셨던것 같아요. 이거랑 같은 원리인 것 같은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
답변
Too much of my time 의 경우 some of them 의 형태와 같습니다. 다시 말해, 내 시간 중 너무 많은 부분 의 의미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50% of voters (유권자 중 절반이) 와 같습니다. 즉, 상대성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Too much space 는 내 공간 중, 이 방의 공간 중 너무 많은 공간의 의도가 아니라 그냥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의도 이기 때문에 of 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of 가 들어간다면 too much of its (the ) space 와 같이 space 앞에 한정사가 있어야 하고요^^ too much of a hassle 은 이러한 논리적 구조로 접근 하기 보다 관용적인 set phrase 로 접근 하는 것이 좋다고 봐집니다.
질문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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